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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h Bricks
2024년 5월 10일
In NEWS
제14회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개최한 건축자재추천식에서 이레벽돌 22개 제품이 우수 자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레벽돌은
“Leading Ceramic Culture”라는 슬로건 하에
더 좋은 품질과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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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h Bricks
2024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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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h Bricks
2024년 3월 29일
In NEWS
생각보다 무궁무진한 벽돌의 컬러들
벽돌의 컬러차트, 어디까지 가능할까?
어느 여배우의 말처럼,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고 했던가. 입술의 레드컬러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듯 수만장의 유닛이 모여 건물의 외관을 만들 때 미묘한 컬러톤의 차이가 건축물의 인상을 완전히 변화시키곤 한다. 흙을 통해 결정되는 벽돌의 다양한 색채들. 그 과정과 가능성을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벽돌의 컬러는 사용되는 천연 재료들의 종류와 혼합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우선 원토로는 1차 점토, 2차 점토, 백토, 고령토, 마사토 이렇게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다. 5개의 기본 분류 아래 각각 흙의 컬러, 성분, 입도 등에 따라 세분화되어 사용된다. 위의 성질에 따라 수축율 및 강도는 물론 성형성, 가소성, 기공률이 결정되므로 벽돌은 원재료의 성질과 배합이 그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용도까지 결정짓게 된다고 볼 수 있다.
흙에서 찾아낸 색
RED / 기본적으로 점토의 색을 결정짓는 것은 흙안에 포함된 산화물의 성질과 비율이다. 적벽돌의 주원료가 되는 점토의 경우에는 붉은색을 결정짓는 것은 철산화물이다. 철산화물의 비율이 높을수록 흙은 와인색에 가까운 검붉은 색을 띄게 된다. 반면, 석회물질을 많이 포함한 흙은 노란색을 띄게 되며 흙을 구웠을때 주황빛이 도는 붉은색을 내게 된다. 즉, 벽돌을 불꽃같이 짙은 레드로 연출하고 싶다면 산화철의 비중이 높은 점토를 베이스로, 따뜻한 주황빛을 원하다면 석회물을 다량 포함한 점토를 원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Brick Red로 연상되는 붉은색을 내기 위해서는 점토가 산화철을 최소한 3%이상을 함유하는 것을 권장한다.
WHITE-GREY / 화이트,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 벽돌의 원재료는 백토와 고령토이다. 철분을 아주 미량으로 포함하고 있을수록 백색도가 좋아진다. 또한 미량의 철분이라도 소성 온도에 따라 검은색 철반점(iron spot)으로 끓기 때문에 섬세하게 온도를 잡아줘야 한다. 소지의 백색도가 확보되었다면 이제 안료, 산화망간, 장석, 도석 등의 배합으로 무한한 색채표현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화이트 소지와 산화철 비중이 높은 점토가 만나면 은은한 핑크가 표현되며 석회 베이스의 점토와 만나면 노란빛이 도는 베이지 색이 표현될 수 있다.
그렇다고 벽돌의 컬러가 마치 물감처럼 배합비만으로 공식처럼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불의 작용, 즉 소성의 과정에서 따라 전혀 새로운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실험실에서는 컬러개발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소지, 산화물, 안료 등의 원재료를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그 재료의 분석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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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h Bricks
202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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